[이호 기자의 마켓ON]우리금융지주, 최대 4000억 원 신종자본증권…한화에너지도 최대 1800억 원 회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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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가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한화에너지가 최대 18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기준으로 27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한편 한화에너지도 2년물 800억 원과 3년물 400억 원으로 총 12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한화에너지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800억 원까지 증액 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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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가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한화에너지가 최대 18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기준으로 27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가능하다.
대표 주간사는 교보증권과 키움증권이며, 우리종합금융과 하이투자증권, 한양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다음 달 4일 수요예측을 통해 12일 발행한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지주의 올 1분기(1~3월) 말 잠정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5.8%로 이번 자금조달은 기타기본자본 확충을 통해 BIS 자기자본비율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달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년 1월 설립된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금융저축은행을 비롯한 15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한편 한화에너지도 2년물 800억 원과 3년물 400억 원으로 총 12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3년물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채권이다.
한화에너지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800억 원까지 증액 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 키움증권이며, 인수단으로 한화투자증권 등이 참여한다.
21일 수요예측을 거쳐 30일 발행한다.
한화그룹의 집단에너지 회사인 한화에너지는 여수 및 군산 산업단지 내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서 태양광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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