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물가 TF 가동…농산물 등 중점관리

양석훈 기자 2024. 5. 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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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민생물가 안정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최근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실은 민생물가 TF를 구성해 경제부처를 넘어 범부처가 유기적으로 참여하는 국가적인 지원체계를 가동함으로써 민생물가를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대통령실이 물가문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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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민생물가 안정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최근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실은 민생물가 TF를 구성해 경제부처를 넘어 범부처가 유기적으로 참여하는 국가적인 지원체계를 가동함으로써 민생물가를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

TF의 중점 관리 대상엔 농산물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성 실장은 “TF에서는 가격변동폭이 크거나 국민 체감도가 높고, 전체 물가에 영향이 큰 품목 등을 중심으로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면서 가격변동폭이 큰 대표적 항목으로 ‘농수산물’을 꼽았다.

이번 TF는 대통령실이 물가문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성 실장은 “개별 사안을 두고 부처별 협업이 있었지만 TF는 정책실장이 직접 이끈다”고 설명했다.

관건은 어떤 해법이 나올지다. 성 실장은 “(농산물은) 할당관세나 가격 할인 지원 등에 관한 부분도 계속해서 관리할 것”이라면서도 “일부 과일 가격이 상승하는 부분은 일시적 지원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구조적 해결방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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