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근육·신경병 원인이 사료?...사료협회 “근거 없다”

이연경 기자 2024. 5. 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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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료협회는 "고양이 신경·근육병증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근거 없는 추측성 문제를 제기하거나 이를 유포해 국산 사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위협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2일 밝혔다.

사료협회는 "정부와 공인 사료검정인정기관의 안전성 검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미확인 추측성 문제 제기가 온라인 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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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협회, 고양이 신경·근육병 관련 입장 발표
이미지투데이

한국사료협회는 “고양이 신경·근육병증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근거 없는 추측성 문제를 제기하거나 이를 유포해 국산 사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위협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2일 밝혔다. 

사료협회는 “정부와 공인 사료검정인정기관의 안전성 검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미확인 추측성 문제 제기가 온라인 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4월19일 울산 소재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의뢰한 사료 3건에 대해 유해물질(78종), 바이러스(7종). 기생충(2종)을 검사한 결과 ‘음성(또는 적합, 불검출)’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조사 필요성이 제기된 사료제조업체 5곳에 대해서 해당 지자체에서 사료 제조공정, 관련 서류 등을 점검한 결과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농식품부는 덧붙였다.

사료협회는 자체 사료기술연구소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료기술연구소가 유통사료에 대한 중금속, 곰팡이독소, 잔류농약, 동물용의약품, 살모넬라균 등 안전성검사를 수행한 결과, “불검출 또는 적합(사료관리규정)”으로 확인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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