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박지영 생애 최고 세계 39위로 껑충
김경호 기자 2024. 5. 7. 08:29
시즌 2승을 거둔 박지영이 세계랭킹 39위로 뛰었다.
박지영은 7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47위에서 8계단 뛰어오르며 처음으로 30위권으로 진입했다.
박지영은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마지막날 역전 우승을 차지하고 가장 먼저 올시즌 2승에 올랐다. 지난달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이후 빠르게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챙기며 통산 9승을 달성했다. 박지영은 지난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직후 세계 41위까지 올랐으나 다시 70위까지 밀렸다가 이번에 생애 최고랭킹에 진입했다.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를 비롯해 상위권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해나 그린(호주)이 찰리 헐(잉글랜드)과 자리를 바꿔 세계 7위로 한계단 상승했다.
한국선수들의 랭킹은 고진영(5위), 김효주(12위), 양희영(17위), 신지애(20위), 유해란(25위), 이예원(34위), 김세영(35위), 방신실(36위), 임진희(37위), 최혜진(38위), 박지영(39위), 황유민(43위) 등의 순이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음주 의혹’ 부인하던 김호중, 일행과 유흥주점 방문 앞서 식당서 소주 5병 주문
- 송강호 첫 드라마 ‘삼식이 삼촌’ OTT 뒤집다
- 논란의 피식대학, 장원영 편 섬네일도 문제? “노림수”vs“억지” 시끌
- [전문] ‘사기·성추행 의혹’ 유재환 “사람 죽이려고 작정했나” 반박
- ‘음주 뺑소니’ 의혹 김호중, ‘펀스토랑’ 통편집…숨소리도 안 나왔다
- [종합] “술 안 마셨다”는 김호중 VS 국과수 “사고 전 음주 판단”
- 뉴진스 멤버 전원, 법원에 탄원서 제출…‘엄마’ 민희진 측에 힘 보태
- 최화정, 27년만 ‘파워 타임’ 떠난다
- ‘비밀은 없어’ 고경표X강한나 ‘웃긴데 설렌다’ 심쿵
- [전문] 구혜선, 노숙 생활 해명 “집 짓고 있어…교육비에 재산 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