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유럽여자골프 아람코 팀 시리즈 한국 대회 출전

김영성 기자 2024. 5. 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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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12위인 김효주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 아람코 팀 시리즈 대회에 출전합니다.

총상금 100만 달러(약 13억 6천만 원)가 걸린 이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집니다.

김효주는 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대회 방식이 정말 독특해서 기대된다. 한국 땅에서 동료 LPGA 선수들과 경쟁해 여러분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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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주

김효주가 이번 주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한국 대회에서 팬들과 만납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2위인 김효주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 아람코 팀 시리즈 대회에 출전합니다.

총상금 100만 달러(약 13억 6천만 원)가 걸린 이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집니다.

프로 선수 3명과 아마추어 선수 1명으로 구성된 36개 팀이 경쟁합니다.

단체전은 이틀 동안 같은 팀 상위 2명의 성적을 합산해 우승팀을 결정하고, 개인전은 프로 선수들의 사흘 동안 성적을 합산해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에게 우승컵을 줍니다.

개인전 성적은 세계랭킹과 LET 공식 랭킹, 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 솔하임 컵 랭킹 포인트에 반영됩니다.

김효주는 미국 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2014년) 우승을 포함해 6승을 올렸지만, 지난해 10월 어센던트 LPGA 대회 이후에는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김효주는 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대회 방식이 정말 독특해서 기대된다. 한국 땅에서 동료 LPGA 선수들과 경쟁해 여러분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재미 교포 대니엘 강과 세계랭킹 8위 찰리 헐(잉글랜드)도 출전합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내일(8일) '드래프트 파티'를 열어 단체전을 함께 할 팀을 구성합니다.

이미 주장으로 결정된 김효주는 다른 한 명의 프로 선수를 택할 수 있고, 나머지 2명은 무작위 추첨으로 정해집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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