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우승 텃밭' LPGA 파운더스컵 타이틀 방어전…한국 시즌 첫승 해내나?

하유선 기자 2024. 5. 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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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고진영(28)이 좋은 기억이 많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우승 갈증을 해결하러 나선다.

그리고 지난해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으로 다시 장소를 옮겼고, 고진영은 본 대회 정상을 탈환하며 파운더스컵 최다 우승자(3승)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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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 출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 프로. 사진은 2023년 우승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고진영(28)이 좋은 기억이 많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우승 갈증을 해결하러 나선다.



 



고진영은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신분으로 출격한다.



 



고진영은 지난 4번의 파운더스컵에서 무려 세 차례 정상을 밟았고, 이번주에 대회 2연패와 동시에 단일 대회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앞서 고진영은 2019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서 공동 2위인 넬리 코다, 제시카 코다(이상 미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류위(중국) 4명을 1타 차로 앞서며 파운더스컵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후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고, 2021년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섰던 고진영은 캐롤라인 마손(독일)을 4타 차로 제압하며 2연패에 성공한 바 있다.



대회 3연패를 기대했던 2022년에는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해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으로 다시 장소를 옮겼고, 고진영은 본 대회 정상을 탈환하며 파운더스컵 최다 우승자(3승)로 이름을 올렸다.



 



부상으로 고생한 고진영은 1년 전 이 대회를 제패하며 LPGA 투어 통산 15승을 달성한 뒤 추가 우승이 없었다. 



 



고진영이 필두에 선 한국 선수들은 올해 첫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작년 11월 19일 끝난 2023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베테랑 양희영이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한 게 마지막이었다.



 



올해는 앞서 LPGA 투어 10개 대회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이 가려졌고, 넬리 코다(미국)가 5승, 한나 그린(호주)이 2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베일리 타디(미국)도 1승씩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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