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밤 사이 2000달러 하락… “美 규제 당국 압력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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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동안 6만5000달러까지 가격을 회복했던 비트코인이 다시금 6만3000달러로 떨어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현지 가상자산 기업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자 시장이 반응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3552달러에 거래 중이다.
연휴 동안 빠르게 회복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으나 전날 밤부터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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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동안 6만5000달러까지 가격을 회복했던 비트코인이 다시금 6만3000달러로 떨어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현지 가상자산 기업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자 시장이 반응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3552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날 대비 0.31% 하락한 가격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3084달러를 기록해 전날 대비 1.40%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부터 단기 조정을 받으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4월 초 7만 달러를 넘기던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 5만5000달러대까지 후퇴하기도 했다. 연휴 동안 빠르게 회복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으나 전날 밤부터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금 하락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SEC가 유명 가상자산 업체 로빈후드에 대한 집행 조치를 예고하는 등 미 규제 당국이 가상자산업계에 강경한 태도를 보여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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