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우일연 작가, 미 최고 권위 퓰리처상 수상

홍영재 기자 2024. 5. 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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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노예 주인 남편 아내'(Master Slave Husband Wife)를 쓴 한국계 미국인 우일연 작가를 전기(傳記) 부문 공동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일연 작가는 부모가 미국으로 이민 온 한국계 미국인으로, 예일대에서 인문학 학사학위를, 컬럼비아 대학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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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일연 작가의 '노예 주인 남편 아내'

한국계 미국인 작가의 논픽션 책이 미국 최대 권위를 가진 퓰리처상을 받았습니다.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노예 주인 남편 아내'(Master Slave Husband Wife)를 쓴 한국계 미국인 우일연 작가를 전기(傳記) 부문 공동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일연 작가는 부모가 미국으로 이민 온 한국계 미국인으로, 예일대에서 인문학 학사학위를, 컬럼비아 대학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습니다.

'노예 주인 남편 아내'는 1848년 노예제도가 있었던 미국 남부 조지아주에서 농장주와 노예로 변장해 북쪽으로 탈출을 감행한 노예 크래프트 부부 이야기를 다룬 논픽션입니다.

(사진=우일연 작가 공식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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