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박지영, 개인 최고인 세계랭킹 39위로↑…황유민·박민지·박현경도 상승 [KLPGA]

하유선 기자 2024. 5. 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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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맨 먼저 다승을 기록한 박지영(28)이 세계랭킹 톱40에 진입했다.

박지영은 7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8계단 상승한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지도 모처럼 세계랭킹을 끌어올려 두 계단 상승한 48위가 됐다.

11계단 뛰어오르며 세계랭킹 톱100에 첫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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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 역전 우승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 우승을 차지한 박지영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맨 먼저 다승을 기록한 박지영(28)이 세계랭킹 톱40에 진입했다.



 



박지영은 7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8계단 상승한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개인 최고 순위다.



종전 최고 랭킹은 지난해 KB금융그룹 스타챔피언십 우승 직후에 기록한 세계 41위였다.



 



박지영은 지난 5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 마지막 날 보기 없이 6언더파 66타를 쳤고, 사흘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내 역전 우승했다. 



 



약 3주 만에 추가한 KLPGA 투어 2024시즌 두 번째 우승이면서 개인 통산 9승을 달성했다.



 



교촌 대회에서 막판 뒷심을 발휘해 단독 4위로 마친 황유민은 세계 4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박민지도 모처럼 세계랭킹을 끌어올려 두 계단 상승한 48위가 됐다. 최종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공동 10위 성적을 냈다.



 



박현경은 세계 58위로, 1주 전보다 6계단 도약했다.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우승 경쟁한 끝에 공동 5위로 마쳤다. 



박현경과 나란히 공동 5위에 오른 김재희는 세계 100위가 됐다. 11계단 뛰어오르며 세계랭킹 톱100에 첫 입성했다.



 



이번 시즌 샷 감이 매서운 전예성은 12계단 상승한 세계 103위다.



공동 2위로 마무리한 이제영은 세계 129위로, 23계단 뛰어올랐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며 KLPGA 투어 첫 승을 노렸지만, 박지영의 기세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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