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식겁!' 투헬, 뮌헨 잔류 고려했었다...But 지금은 '맨유or첼시 복귀'가 선택지

한유철 기자 2024. 5. 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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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고려했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투헬 감독은 뮌헨 잔류에 대해 열려 있었다. 이에 대해 내부적인 논의까지 진행됐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선, 문이 닫힌 상황이다. 현재 그가 매력을 느끼는 선택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혹은 첼시 복귀다. 맨유와는 '느슨한' 접촉이 있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그는 뮌헨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으며 팀과 팬들을 위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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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토마스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고려했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투헬 감독은 뮌헨 잔류에 대해 열려 있었다. 이에 대해 내부적인 논의까지 진행됐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선, 문이 닫힌 상황이다. 현재 그가 매력을 느끼는 선택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혹은 첼시 복귀다. 맨유와는 '느슨한' 접촉이 있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그는 뮌헨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으며 팀과 팬들을 위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 도르트문트 등을 거치며 커리어를 쌓은 투헬 감독. 지난 시즌엔 뮌헨의 지휘봉을 잡았다. 시즌이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기에 팀을 정비할 시간조차 없었지만, 그럼에도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새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이번 시즌 뮌헨은 '트레블'을 노렸다. 이를 이루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 때 해리 케인과 김민재 등 걸출한 자원들을 영입했다. 하지만 성적은 따라오지 않았다. 트레블은 고사하고 '무관'의 위기에 놓였다. 슈퍼컵과 포칼에서 모두 탈락했고 리그에선 바이어 레버쿠젠에 밀려 우승에 실패했다. UCL에선 4강에 올랐지만, 레알 마드리드와의 1차전에선 홈에서 2-2로 비겼다.


투헬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뮌헨을 떠난다. 이미 공개적으로 밝혀진 사안이다. 이에 뮌헨은 투헬 감독의 후임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여러 감독들이 후보에 올랐다. 사비 알론소 감독부터 시작해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랄프 랑닉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등. 그러나 그 어떠한 감독과도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플랜 A부터 D,E,F까지 떨어진 뮌헨. 이에 투헬 감독과의 '동행 연장'을 고려했다. 투헬 감독 역시 뮌헨 잔류에 열려 있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이것이 실현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투헬 감독은 여러 차례 자신의 결정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으며 현재 프리미어리그(PL) 복귀를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투헬 감독의 우선 순위는 맨유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의 롭 도슨 기자는 "투헬 감독은 맨유의 감독 자리가 공석일 경우, 부임 가능성에 대해 맨유와 대화를 나눌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첼시 역시 후보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지만, 아직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과 관련해선 구체적인 내용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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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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