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석 “첫사랑과 재혼해 기러기 아빠 돼, 딸 12살 때 유학”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5. 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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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석이 현재 기러기 아빠라 밝혔다.

김한석은 "방송 32년 하면서 기러기 선배들을 많이 봐 나는 기러기를 안 하겠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런데 미국을 보내달라고 하더라"며 딸이 12살 때 스스로 유학을 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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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김한석이 현재 기러기 아빠라 밝혔다.

5월 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이재용(58세)이 출연해 절친 임예진, 정선희, 김한석을 초대했다.

김한석은 아내와 재혼에 대해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첫사랑으로 만났다. 프랑스 유학중에 왔고. 각자 삶을 살았다. 중학교 때 일방적으로 내가 좋아했다. (아내는) 올라가지 못할 나무, 난 양아치였다. 아버지가 선생님이라 교사용 자습서로 공부했다. 그거 받아 아내 줬다. 그만큼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방송에서 음식 프로그램 진행자와 요리 연구가로 다시 만났다. 김한석은 “음식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는데 코너 개편을 하면서 투입된 요리 연구가가 아내였다. 프랑스에서 와서 요리 연구가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했다.

그렇게 재회 후 김한석은 뇌혈관 수술을 받았고 “수술하고 언어장애 행동장애가 있을 때 가라고 했다. 후회하지 말고. (아내가) 떠나서 후회하느니 옆에서 후회하겠다고. 그래서 결혼을 했다”며 2008년 재혼해 4년 만에 딸을 낳고 단란한 가정을 이뤘다고 했다.

김한석은 “방송 32년 하면서 기러기 선배들을 많이 봐 나는 기러기를 안 하겠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런데 미국을 보내달라고 하더라”며 딸이 12살 때 스스로 유학을 원했다고 했다. 김한석은 “환율이 1400원대라 미치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김한석은 “너무 보고 싶다고 울면서 너도 아빠 보고 싶지? 그러면 애가 ‘영상 통화하면 되지 왜 울어’ 그런다. 너무 섭섭하다. 술도 안 먹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으니 골프 연습장에 앉아 있는다. 파고다 공원 어르신들이 앉아있는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된다”고도 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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