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러 전술핵 훈련 계획 발표에 "무책임…러, 태세 변화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이것은 이전에 러시아에서 보아온 무책임한 수사의 한 사례"라며 "현재의 안보 상황에 비춰 완전히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남부군관구의 미사일 부대가 공군·해군이 참여한 가운데 '가까운 미래'에 전술핵무기 사용을 연습하기 위해 훈련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전술 핵무기 훈련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이것은 이전에 러시아에서 보아온 무책임한 수사의 한 사례"라며 "현재의 안보 상황에 비춰 완전히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러시아 측 전략 무력 태세에서 어떤 변화를 보지는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남부군관구의 미사일 부대가 공군·해군이 참여한 가운데 '가까운 미래'에 전술핵무기 사용을 연습하기 위해 훈련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에 대한 서방 당국자들의 도발적인 발언과 위협에 대응해 러시아 영토를 지키고 주권을 보장하기 위해 푸틴 대통령이 이 훈련을 명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환불!" 입구부터 아수라장…'13억 명 이동' 곳곳 인산인해
- 해안가로 10만 명 대피 시작…'라파 지상 작전' 미국에 통보
- 기록적인 폭우에 마을 침수…70대 남성 휩쓸려 사망
- '스마트 학습지' 끊었다가 깜짝…월 이용료의 5배 '폭탄'
- 관광객 몰린 일본 '몸살'…"후지산 가린다" 특단 조치까지
- 주차 불가 · 충전소 반대…곳곳 '전기차 갈등'
- 옥류관 냉면도 앱으로 주문…'손전화'에 빠진 북한
- 방화문 열고 10분 만에…마스터키 탈취해 '은행 털이'
- 7분 만에 충전 완료…'바다 위 전기차' 직접 타 보니
- 사흘간 두 달치 폭우…지붕 깨고 물 헤치며 '필사의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