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km 강속구 공략 성공' 이정후, PHI 휠러 상대 첫 타석부터 안타...4G 연속 안타 행진

오상진 2024. 5. 7. 0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출전해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앞서 필라델피아전 3경기서 모두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이 안타로 4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출전해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이날(7일) 이정후는 올 시즌 7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1.91의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필라델피아 '에이스' 잭 휠러와 맞대결을 펼쳤다.

1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휠러의 초구 몸쪽 패스트볼을 지켜본 뒤 2구 스플리터를 볼로 골라냈다.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시속 96.1마일(약 154.7km) 빠른 공이 날아오자 이정후는 배트를 휘둘렀고, 밀어친 타구는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됐다.

앞서 필라델피아전 3경기서 모두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이 안타로 4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타이로 에스트라다의 삼진 이후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안타로 이정후는 2루까지 진루했다. 그러나 윌머 플로레스의 병살타로 득점은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와 필라델피아는 2회 현재 0-0으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