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씨, 뮤비로 직접 쓴 자기소개…'국힙 딸내미'의 성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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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신 청개구리' 영파씨(YOUNG POSSE)는 어린이날도 그냥 보내지 않았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공식 SNS에 두 번째 EP 'XXL' 수록곡 '나의 이름은'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특히, 영파씨 표 허를 찌르는 '워드 플레이'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영파씨는 두 번째 EP 'XXL'로 국내외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뜨거운 글로벌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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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K팝신 청개구리' 영파씨(YOUNG POSSE)는 어린이날도 그냥 보내지 않았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공식 SNS에 두 번째 EP 'XXL' 수록곡 '나의 이름은'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천진난만했던 네 멤버의 어린 시절부터 연습생 생활을 거쳐 영파씨로 데뷔하기까지의 성장사를 담고 있다. 빈티지 감성이 가미된 멤버들의 꾸밈없는 일상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추억에 젖게도 하고, 치열한 일상을 잠시 환기하게도 만든다.
특히, 뮤직비디오에 삽입된 일부 영상은 영파씨가 직접 촬영 및 편집했다. 멤버 전원이 '나의 이름은' 작사에 참여한 가운데, 직접 쓴 손글씨 가사와 그림에도 5인 5색 개성이 잘 보인다. 멤버들의 귀여운 어린 시절 모습도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나의 이름은'은 붐뱁 장르의 곡으로, 다섯 멤버가 개개인의 이야기를 발칙하면서도 패기 넘치게 풀어냈다. 특히, 영파씨 표 허를 찌르는 '워드 플레이'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다.
이렇듯 영파씨는 단순히 앨범 발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이와 연계된 이색적인 콘텐츠를 지속해 선보이며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최근 1990년대를 대표하는 음악 프로그램인 '가요톱10'을 패러디하고,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포인트를 살린 'XXL' 댄스 챌린지를 선보이며 국내외 K팝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영파씨는 두 번째 EP 'XXL'로 국내외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뜨거운 글로벌 반응을 얻고 있다. 데뷔 이래 꾸준히 힙합 노선을 추구하며 '국힙 딸내미' 수식어를 얻은 가운데, 이들은 오는 11일 미국 뉴욕 포레스트 힐스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헤드 인 더 클라우즈 뉴욕 2024'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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