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입국 외국인 부산 유치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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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으로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부산으로 이끌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수도권 전담 여행사 10곳과 손을 잡았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전담 여행사 10곳(보락국제여행사 화은국제여행사 정호여행사 도도인터내셔널 화창여행사 아리수투어 이투어리즘 유에스여행 하킴트래블코리아 우리클럽관광개발)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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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따라 인센티브…호텔과 협업
수도권으로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부산으로 이끌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수도권 전담 여행사 10곳과 손을 잡았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전담 여행사 10곳(보락국제여행사 화은국제여행사 정호여행사 도도인터내셔널 화창여행사 아리수투어 이투어리즘 유에스여행 하킴트래블코리아 우리클럽관광개발)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수도권 전담 여행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곳으로, 중화권·동남아·중동·구미주 관광객을 전문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숙박 2박 이상, 유료 관광지 2곳 이상을 포함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모객 실적에 따라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5437명을 부산에 유치했다. 수도권으로 입국한 방한 관광객을 부산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부산관광공사 측은 전했다. 지난해 문을 연 부산관광공사 서울사무소가 수도권 관광업계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영향도 컸다.
협약식 후에는 수도권 전담 여행사와 협업할 수 있는 부산지역 호텔업계와의 간담회도 이어졌다. 윈덤 그랜드 부산,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송도비치, 부산롯데호텔, 부산비즈니스호텔, 라마다앙코르 부산역호텔, 레이어스 호텔이 참석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별 관광객의 취향에 맞는 부산 관광상품을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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