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암수술 후 47세에 늦둥이.. 교토에서 아내에게 당해"(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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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재용이 암 수술 후 47세에 늦둥이 아들을 본 이유를 털어놨다.
5월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은 아나운서 이재용 편으로 꾸며졌다.
이재용은 "암 수술 후에 아내가 자꾸 애기 얘기를 하더라. 애가 이미 스무 살인데 또 애를 갖게 되면, 난 40년 동안 애를 키워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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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재용이 암 수술 후 47세에 늦둥이 아들을 본 이유를 털어놨다.
5월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은 아나운서 이재용 편으로 꾸며졌다.
이재용은 "암 수술 후에 아내가 자꾸 애기 얘기를 하더라. 애가 이미 스무 살인데 또 애를 갖게 되면, 난 40년 동안 애를 키워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정선희가 "언니는 초혼 아니냐"고 하자 이재용은 "아빠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이니까 사람들 잎에 오르내리는데 아이들이 인터넷 검색하면 안 좋은 이야기도 나오지 않나. 그게 싫더라. 그래서 설득을 했던 거고 망설였던 건데, 아이를 낳지 않기로 한 후 미안해서 일본 교토로 여행을 떠났다.
이재용은 "교토 절에서 아내가 기도하더라. 관광객이 많은데 어떻게 기도를 했는지 아내 앞으로 아무도 안 지나가더라. 좀 그랬는데 거기서 됐나 봐. 내려와서 와인을 좀 먹었더니. 그래서 그날 당한 거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용의 아내는 "내가 사랑하는 남자의 아이를 꼭 갖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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