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이수민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에 울컥 “지구상에서 제일 예뻐”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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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용식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딸 이수민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결혼식을 앞두고 이용식은 새신부가 된 이수민을 보기 위해 신부 대기실을 찾았다.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딸의 모습에 잠시 멈칫하던 이용식은 "나 예뻐?"라는 이수민의 물음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이용식은 눈물 많은 이수민을 걱정하며 "이제는 울지 말자. 여기까지만 우는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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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딸 이수민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5월 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2년간 결혼 허락부터 웨딩 촬영까지 일거수일투족이 전부 공개됐던 이수민, 원혁 커플의 결혼식 현장이 전파를 탔다.
결혼식을 앞두고 이용식은 새신부가 된 이수민을 보기 위해 신부 대기실을 찾았다.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딸의 모습에 잠시 멈칫하던 이용식은 "나 예뻐?"라는 이수민의 물음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이를 지켜보던 강수지는 "여러 가지 생각이 필름처럼 지나갈 것", 황보라는 "아빠 표정이 너무 슬프다. 보통 신부 대기실에 남편도 없이 혼자 앉아있지 않나. 그런 모습이 눈물 버튼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용식은 눈물 많은 이수민을 걱정하며 "이제는 울지 말자. 여기까지만 우는 거다"고 말했다. 이수민은 "나 예뻐?"라고 재차 물었고, 이용식은 "지구상에서 제일 예쁘다. 내 딸 아닌 것 같다. 내 딸은 이렇게 예쁘지 않다"고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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