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웨딩드레스 입은 딸 모습에 울컥…"나 예뻐?" 결국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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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이 웨딩드레스 입은 딸의 모습을 보자마자 울컥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이용식 딸 수민과 가수 원혁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 수민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에 수민이 애써 눈물을 삼키면서 "나 예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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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용식이 웨딩드레스 입은 딸의 모습을 보자마자 울컥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이용식 딸 수민과 가수 원혁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 수민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신랑 원혁이 "너무 예쁘다"라면서 눈을 떼지 못했다. 팔불출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웃게 했다.
수민이 신부대기실에 도착했다. 원혁의 아버지가 "인형 같아"라며 며느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수민의 엄마가 뿌듯해했지만, 수민은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기 힘들어했다. "떨린다, 큰일 났다"라고 말하는 가운데 아빠 이용식이 등장했다.
그는 웨딩드레스 입은 딸을 보자마자 울컥했다. 이에 수민이 애써 눈물을 삼키면서 "나 예뻐?"라고 물었다. 고개를 숙이며 울음을 참으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수민이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이용식도 돌아서서 눈물을 훔쳐 지켜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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