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대화 예정…라파 지상작전 제동 거나

권진영 기자 2024. 5. 6. 22: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6일(현지시간) 대화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미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AFP통신에 "우리는 이스라엘군의 작전을 대변할 수 없다"며 "미국은 이스라엘 정부에 라파에 대한 대규모 지상 작전에 관한 견해를 분명히 밝혔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네타냐후) 총리와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가자지구 내 민간인 지원할 완전한 계획 없이는 작전에 반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2023.11.08/뉴스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6일(현지시간) 대화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이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피난민들이 밀집한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의 동부 지역에 '즉시 대피' 명령을 내렸는데, 미국은 라파 내 민간인을 지원할 완전한 계획 없이는 지상 작전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미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AFP통신에 "우리는 이스라엘군의 작전을 대변할 수 없다"며 "미국은 이스라엘 정부에 라파에 대한 대규모 지상 작전에 관한 견해를 분명히 밝혔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네타냐후) 총리와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인질 협상이 인질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피한 라파 공습을 피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고 있다. 협상은 현재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