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인근서 여성 붙잡고 흉기 인질극 벌인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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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인질극 소동을 벌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준구 판사는 6일 오후 3시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후 이날 밤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A 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 55분쯤 강남역 인근의 한 생활용품매장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붙잡고 흉기를 휘두르며 30분간 인질극을 벌이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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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인질극 소동을 벌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준구 판사는 6일 오후 3시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후 이날 밤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A 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 55분쯤 강남역 인근의 한 생활용품매장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붙잡고 흉기를 휘두르며 30분간 인질극을 벌이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피해 여성은 무사히 구조됐고 그 밖에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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