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진 ♥10살 연하 아내 공개 “경희대 신방과 출신 자랑스러워”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황영진이 10살 연하 아내를 공개했다.

5월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11년차 개그맨 황영진 김다솜 부부가 합류했다.

황영진이 아내와 함께 출연하자 이현이는 “아내가 동안이다. 딸인 줄 알았다”고 감탄했다. 황영진 아내 김다솜은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황영진은 아내에 대해 “10살 차이난다. 연애할 때 저한테 아빠 냄새 난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부부는 현재 46세, 36세.

황영진은 “아내가 저보다 훨씬 더 공부를 많이 했다. 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들어갔다. 자랑스럽다”고 말했고, 아내는 “학교를 몇 번 안 나갔는데 자꾸 이야기하고 다녀 창피하다. 졸업을 못했다”고 중퇴라 밝혔다.

황영진은 “제가 고졸이라 결혼을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아내가 장학생으로 들어갔다. 공부를 잘했다”고 계속해서 아내를 자랑했다.

황영진 아내는 “첫 데이트를 서대문 형무소에 데려갔다. 공짜라서. 천 얼마였나? 박물관 데이트 많이 하고 마트 시식코너 많이 다녔다. 저도 어릴 때부터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서. 짠돌이지만 날 굶기지 않겠구나. 그 성실함에 반해 결혼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황영진은 “아내가 ‘오빠 택시 타지 말고 걷자’고 하는 게 너무 좋았다”고 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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