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다솜 "황영진 첫인상? 못생기고 뚱뚱했다"

김종은 기자 2024. 5. 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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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김다솜 씨가 남편 황영진의 첫인상을 회상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황영진-김다솜 부부의 일상이 소개됐다.

김다솜 씨는 "그 뒤로 6년 뒤 어떻게 첫 데이트를 하게 됐다. 근데 날 감옥에 끌고 갔다. 첫 데이트를 서대문 형무소에서 했다. 공짜라서 그곳으로 갔다. 박물관 데이트랑 마트 데이트를 즐겼는데, 마트도 시식 코너 때문에 갔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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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김다솜 씨가 남편 황영진의 첫인상을 회상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황영진-김다솜 부부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웃찾사'의 '잭슨황'으로 유명한 황영진이 출연했다. 그는 과거 20%대 시청률을 찍기도 했던 '웃찾사'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기도. 당시를 회상하며 황영진은 "'잭슨황' 코너를 한두 달 했는데, 그 두 달 덕분에 평생 '잭슨황'으로 기억되게 됐다. 너무 고마운 코너다"라고 말했다.

아내 김다솜 씨 역시 '잭슨황'을 기억하고 있었다. 하나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잭슨황'을 봤는데, 그때 되게 뚱뚱하고 못생겼던 걸로 기억한다. 내 기억엔 못생기게 남아있다"라는 돌직구를 날려 황영진을 당황케 했다. 이어 "중고등학생이 혹하게 생기진 않지 않았냐. 헐벗고 나오고, 그런 점이 좀 저질 같았다"라고 촌철살인 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그렇다면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남을 갖게 된 걸까. 김다솜 씨는 "그 뒤로 6년 뒤 어떻게 첫 데이트를 하게 됐다. 근데 날 감옥에 끌고 갔다. 첫 데이트를 서대문 형무소에서 했다. 공짜라서 그곳으로 갔다. 박물관 데이트랑 마트 데이트를 즐겼는데, 마트도 시식 코너 때문에 갔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MC들이 "그럼 어쩌다 결혼하게 됐냐"라고 묻자, "나도 어렸을 때부터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서 어딘가 의지 됐다. 짠돌이이지만 날 굶겨 죽이진 않겠구나, 그 성실함에 반해 결혼했다"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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