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 지원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충북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구매 비용의 80%(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90% 지원)를 지원한다.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포스터. [사진=충북도]

보급 제품은 총 143종. 시각 72종, 지체·뇌병변 23종, 청각·언어 48종이다.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 누리집 또는 주소지 관할 시·군 정보화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원길연 정보통신과장은 “장애인들이 정보활용 역량을 키워, 경제·사회적 활동 참여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