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라퍼男 "친한 누나 5000만 원 받아주려다..집행유예 1년 선고받아"[물어보살][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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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을 부리다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남성의 사연이 '물어보살'에 공개됐다.
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불의를 보면 못 참겠다'라며 고민을 의뢰한 남자가 출연했다.
그는 성인이 된 후 오지랖을 부리다가 큰 일을 겪었다며 "아는 누나가 지인에게 5000만 원을 빌려주고 못 받았는데 내 돈을 못 받은 것처럼 감정 이입이 됐다. 아는 누나와 같이 경찰서에 채무자에 대해 고소를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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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을 부리다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남성의 사연이 '물어보살'에 공개됐다.
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불의를 보면 못 참겠다'라며 고민을 의뢰한 남자가 출연했다.
이 남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 폭력을 많이 당했다. 맞을 때 도와주는 사람도 없었다"라며 자신이 오지라퍼가 된 사연을 밝혔다.
그는 성인이 된 후 오지랖을 부리다가 큰 일을 겪었다며 "아는 누나가 지인에게 5000만 원을 빌려주고 못 받았는데 내 돈을 못 받은 것처럼 감정 이입이 됐다. 아는 누나와 같이 경찰서에 채무자에 대해 고소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채무자를 만나러 순천에 내려가니 채무자가 저에게 '전직 조직폭력배 보스였다'라고 얘기하면서 1000만 원에 합의를 하려고 하더라. 제가 너무 발끈해서 '절대 안 된다'라고 하자 제가 편지를 보낸 걸 갖고 경찰서에 협박죄로 고소를 했다"라고 했다.
남자는 "저도 맞고소해서 합의서를 제출했지만 시기가 늦어서 제가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제가 (채무자에게 보낸) 편지에 '돈을 안 갚으면 게시판에 사진을 올리겠다'라고 해서 그랬다"라고 전했다.
그는 "결국 사기 친 사람이 감옥에 갔는데, 500만 원 공탁금 건 것밖에 누나가 받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그런 일에 잘못 끼어들었다가 네가 집행유예를 받은 거 아니냐. 물론 네가 그 사람을 심판 받게 했지만, 너도 심판을 받은 거지 않냐"라고 말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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