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13일 만에 8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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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 주연의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13일 만에 8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6일 오전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누적관객 800만명을 넘겼다.
이는 '파묘'(2024)의 800만 돌파 시점(개봉 18일째)은 물론, 시리즈 사상 최단 기간 800만 관객을 돌파했던 '범죄도시3'(2023)의 800만 관객 돌파 시점(개봉 14일째)보다 앞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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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달성 땐 2024년 두 번째
더욱이 시리즈 최고 흥행작인 ‘범죄도시2’(2022)의 800만 돌파 시점(개봉 18일째)을 무려 5일이나 앞당긴 속도여서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할지 관심이 쏠린다. ‘범죄도시4’는 개봉 2일째 100만, 4일째 200만·300만, 5일째 400만, 9일째 600만, 11일째 700만 관객을 넘기는 등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 갔다. 관객 1000만명을 넘기게 되면 역대 33번째, 올해 두 번째 천만영화 탄생이다.
‘범죄도시4’의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은 이날 감사 유튜브 쇼츠(쇼트폼 동영상·사진)를 공개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알림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얻게 돼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하는 영화 속 장면을 패러디한 내용으로 이들은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인사했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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