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며느리 황보라와 병원 같이 가"…손주 바보 예약

'회장님네 사람들' 6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용건이 며느리인 배우 황보라의 출산이 임박한 소식을 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영원한 국민 디바 인순이가 회장님네 사람들과 함께했다.

이날 인순이가 재작년 결혼한 딸의 근황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김수미가 손주 소식을 궁금해하며 "손주 보면 인생이 달라져, 새로운 삶이 열린다, 딸 키우는 것보다 더 예쁘다"라고 손주 탄생 이후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이에 각자의 이야기를 꺼내던 중, 김용건이 출산을 앞둔 며느리 황보라의 소식을 언급했다. 김용건은 "출산일이 한 달 정도 남았다, 같이 산부인과 병원도 갔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김용건은 "(초음파) 사진 봤다, 윤곽이 잡혀있더라, 코만 보이더라, '할아버지 닮았나' 하고 웃으면서 얘기했다"라고 예비 손주 바보 면모를 보였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