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식탁' 이재용 "재혼 1년 만에 위암 수술, 아내에게 미안"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4. 5. 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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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이재용이 과거 위암 수술을 받았을 때를 회상했다.

이날 이재용은 "2010년에 재혼했는데 2011년에 위암 수술을 했다"며 아내에게 미안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이재용은 "의사를 정하고 갔는데 명의였다. 암이 맞다고 수술을 바로 하자고 하더라. 하필이면 큰아들이 대입 논술 시험을 볼 때였다. 그래서 수술을 한 달 미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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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이재용 / 사진=채널A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이재용이 과거 위암 수술을 받았을 때를 회상했다.

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재용과 방송인 정선희, 배우 임예진, 개그맨 김한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재용은 "2010년에 재혼했는데 2011년에 위암 수술을 했다"며 아내에게 미안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이에 그의 아내는 "빨리 이 상황을 잘 헤쳐나가려면 일단 병원과 의사를 잘 선택해야 하고 수술하기 전에 맛있는 걸 많이 먹어야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병원 홈페이지에 나온 의사 리스트를 쫙 보고 의사 관상을 보고 딱 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재용은 "의사를 정하고 갔는데 명의였다. 암이 맞다고 수술을 바로 하자고 하더라. 하필이면 큰아들이 대입 논술 시험을 볼 때였다. 그래서 수술을 한 달 미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수능 시험이 끝나고 입원을 했다. 근데 또 수술한다는 걸 알리지 못하겠더라. 부모님한테도 말씀 못 드렸다"며 "비밀로 하고 아내 손 잡고 병원에 들어갔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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