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같은 언론인' 큰아들 공개…"내가 다니던 회사 들어가"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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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재용이 같은 길을 걷는 큰아들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이재용이 주인공으로 나선 가운데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배우 임예진과 방송인 김한석, 정선희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재용 아들은 방송국에서 영상 기자로 일한다고 전해졌다.
이재용 아들이 아버지의 생신 케이크를 준비해 와 훈훈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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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재용이 같은 길을 걷는 큰아들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이재용이 주인공으로 나선 가운데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배우 임예진과 방송인 김한석, 정선희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 자리에서 큰아들 지호 씨가 깜짝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정선희는 "언제 이렇게 컸냐?"라며 놀랐고, 김한석은 "난 방송국에서 본 적 있어"라고 반겼다. 이재용 아들은 방송국에서 영상 기자로 일한다고 전해졌다. "닮았다"라는 얘기에 그는 "제가 낫죠~"라며 여유를 보이기도.
이재용 아들이 아버지의 생신 케이크를 준비해 와 훈훈함을 선사했다. '낭랑 58세 이재용 생신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도 적혀 있었다. "그림을 제가 직접 그려서 의뢰한 것"이라는 고백에 이재용이 흐뭇해했다.
이재용은 아들도 언론인이 된 것에 관해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둘이 할 말이 생긴다, 비슷한 일을 하니까"라면서 "내가 다니던 회사에 들어갔으니까 그 얘기하고 재미있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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