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파머, 또 대기록 작성했다... “21살 이하의 나이로 30 공격포인트 이상 기록한 역대 3번째 선수”

남정훈 2024. 5. 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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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파머가 계속해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간) "콜 파머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첼시에서 득점하며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라고 보도했다.

통계 매체 '옵타'는 "22번째 생일을 하루 앞둔 콜 파머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로비 파울러(94/95, 95/96)와 크리스 서튼(93/94)에 이어 21세 이하의 나이로 한 시즌에 30 공격포인트 이상(21골, 9어시스트)을 기록한 세 번째 선수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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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콜 파머가 계속해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간) “콜 파머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첼시에서 득점하며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라고 보도했다.

파머는 2009년부터 쭉 맨시티에서 뛰며 2020/21 시즌 번리와의 카라바오컵 16강에서 선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2021/22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많이 뛰지 못했지만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주로 교체로 나오긴 했지만 25경기에 출전했으며 공격포인트는 많이 아쉬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부터 그에 대한 팀들의 관심이 쏟아졌고 결국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로 이적한 파머는 첼시의 핵심 멤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파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벌써 31경기 21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 본다면 파머는 23골 13도움을 하며 팀의 공격포인트 1등은 물론이고 리그 최고의 선수로도 불리고 있다.

첼시는 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도 파머는 골을 기록했다.

파머는 전반 15분부터 골을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마두에케가 크로스를 올렸으며 그 공이 주마의 몸에 맞고 달려오던 파머에게 흘렀다. 파머가 놓치지 않고 왼발 감아차기를 선보이며 1-0 리드를 만들었다.

통계 매체 ‘옵타’는 “22번째 생일을 하루 앞둔 콜 파머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로비 파울러(94/95, 95/96)와 크리스 서튼(93/94)에 이어 21세 이하의 나이로 한 시즌에 30 공격포인트 이상(21골, 9어시스트)을 기록한 세 번째 선수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웨스트햄 감독인 모예스는 첼시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감독으로서 항상 선수들을 놓칠 뻔한 순간이 많다. 여름에 영입을 논의했던 선수 중 몇 명은 계약이 성사되지 않아 다른 방향으로 갈 수도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감독으로서 항상 그렇듯이 아슬아슬한 순간이 많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훌륭했다. 정말 그랬다. 아마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잘하고 있다. 나는 파머가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뛰는 모습을 꾸준히 지켜봤고, 그가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했다. 나는 항상 영국 선수를 영입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모예스는 마지막으로 “에버튼에서 제 전 선수이자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었던 리 칼슬리는 항상 내게 선수들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고, 특히 파머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줬다. 그는 파머에 대해, 그리고 파머가 어떤 선수인지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했다. 우리는 파머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올해 첼시에서 파머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라고 말했다.

지금 파머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첼시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이 기세라면 25골을 넣은 홀란드와 끝까지 경쟁할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득점왕도 노려볼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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