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넘어 AX 빅뱅] 클루커스, 전문조직 `젠AI 전담팀`꾸려 MSP 강자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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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에 강한 클라우드 MSP(관리서비스 기업)를 지향해온 클루커스가 AI(인공지능)의 흐름에 빠르게 올라타 변화에 나섰다.
AI와 클라우드가 맞닿아 있는 전 IT 영역으로 사업범위를 넓혀서 기업들이 AI 혁신에 기민하게 동참하도록 돕겠다는 전략이다.
클루커스는 올해 초 조직 개편을 통해 생성형AI 도입과 운영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젠AI 전담팀'을 신설했다.
AI 기술을 통합해 고객의 클라우드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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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협약
지방 중심 공공 서비스 확대
데이터에 강한 클라우드 MSP(관리서비스 기업)를 지향해온 클루커스가 AI(인공지능)의 흐름에 빠르게 올라타 변화에 나섰다. AI와 클라우드가 맞닿아 있는 전 IT 영역으로 사업범위를 넓혀서 기업들이 AI 혁신에 기민하게 동참하도록 돕겠다는 전략이다.
클루커스는 올해 초 조직 개편을 통해 생성형AI 도입과 운영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젠AI 전담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생성형AI을 효과적으로 도입하려는 기업들에 전문적인 컨설팅과 구축·운영 지원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루커스는 생성형AI를 도입하려는 기업이 LLM(대규모언어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을 돕는다. LLM의 복잡한 데이터 처리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MS(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서비스'나 구글 '제미나이' 등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AI 솔루션의 도입·활용에 대한 지원으로 전문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업무 최적화, 특정 프로젝트 요구에 맞는 파인튜닝(미세조정), 내부 DB(데이터베이스)나 외부 시스템과 실시간 연동케 하는 RAG(검색증강생성) 적용 등을 제안하고 있다.
'M365 코파일럿' 등 효율화를 위한 생성형AI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개발 서비스도 지원한다. 기업이 인프라 구축 부담 없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공공 서비스 지원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초거대AI '하이퍼클로바X' 서비스에 대한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부산 등 지방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 서비스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로드맵을 확장하고 있다.
AI 기술을 통합해 고객의 클라우드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최근 클루커스는 MS의 워크로드별 기술역량을 입증하는 스페셜라이제이션에서 '위협방지' 부문에 대한 고급인증을 추가 획득했다. 기존에 '클라우드 보안' 부문 MS 스페셜라이제이션 인증을 보유한 데 이어 '위협방지' 부문도 획득함으로써 클라우드 보안 위협에 대한 관리·대응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클루커스는 'MS 디펜더 포 클라우드', 'MS 센티넬' 등의 솔루션을 통해 조직 전체에서 위협을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통합된 가시성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쿠아시큐리티, 위즈 등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의 CNAPP(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보호 플랫폼) 기반 보안솔루션 파트너와 협력해 보안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컨설팅을 지원한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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