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합류' 이정재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신영선 기자 2024. 5. 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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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시리즈 출연을 두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소감을 밝혔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디즈니 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마스터 솔 이정재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이정재는 이 시리즈에서 제다이 마스터 '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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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즈니 플러스 유튜브 캡처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시리즈 출연을 두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소감을 밝혔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디즈니 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마스터 솔 이정재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대한민국에 독점으로 선공개됐다.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그리고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이정재는 이 시리즈에서 제다이 마스터 '솔' 역할을 맡았다.

이정재는 그간 꽁꽁 숨겨져 온 캐릭터 '솔'을 맡아 화려한 광선검 액션과 살벌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스타워즈'를 극장에서 처음 봤을 때 충격을 아직도 기억한다. 그런 내가 '스타워즈'를 촬영했다는 게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라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캐릭터 솔에 대해서는 "책임감이 강하고 무술 실력이 뛰어난 제다이 마스터"라며 "평화를 위해서라면 모든 걸 다 거는 인물이자 감정을 안으로 삭히고 잘 들키지 않으려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함께 작품을 하며 이정재를 지켜 본 제작진들의 극찬도 이어졌다. 작품의 연출 및 각본을 맡은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과 에피소드 3, 7편의 연출을 맡은 코고나다 감독은 "'솔' 캐릭터를 작업할 때 '오징어 게임'을 봤다. 이정재 배우를 보자 마자 바로 '솔'이다 싶었다"면서 "정말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는 배우", "캐릭터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배우"라고 말했다.

한편 '애콜라이트'는 오는 6월 5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1, 2회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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