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면 투숙비 공짜? 싱가포르 한 호텔이 내놓은 기발한 상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가포르의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투숙객을 상대로 기발한 투숙 상품을 출시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고객이 호텔에 머무는 동안 비가 오면 투숙 기간 중 하루를 배상해 주는 'Rain Resist Bliss(反반-기우제)'상품을 선보였다.
조건을 갖춘 투숙객에게는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상품권은 싱가포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만 6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비용은 투숙객이 묵었던 객실 상품과 동일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투숙객을 상대로 기발한 투숙 상품을 출시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고객이 호텔에 머무는 동안 비가 오면 투숙 기간 중 하루를 배상해 주는 ‘Rain Resist Bliss(反반-기우제)’상품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을 활용하려면 호텔 측에서 요구하는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일단 투숙객이 스위트 룸 이상의 객실에 투숙해야 한다. 또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비가 내리는 시간이 누적 120분을 초과해야 한다. 다만 비가 내리기 시작한 시점으로부터 4시간 이내에 측정된 시간만 인정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30분(90분) 사이에 비가 내리고, 오후 6시부터 오후 6시 30분(30분) 사이에 비가 계속 오면 환불 받을 수 있다.
안드리스 크레머(Andreas kraemer) 총지배인은 혹시나 여행 중 비가 온다면 싱가포르 아시안 문명 박물관을 방문하거나 타이거 양조장을 둘러볼 것을 추천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BC “우크라 전쟁의 승자는 러도 우크라도 서방도 아닌 바로 이 나라” - 매일경제
- 유치원 갈등에 입주 멈췄던 3400세대 개포자이…법원은 “준공인가 적법” - 매일경제
- “1박 요금 싸길래 질렀는데”…수수료가 더 비싸네, 이게 무슨 일 [Books] - 매일경제
- 서울의대 교수 97% “환자 곁 지키겠다”...사직 강행은 4%뿐 - 매일경제
- 러시아가 쏜 북한 미사일 뜯어보니…미국산 ‘이것’ 나와 전세계 발칵 - 매일경제
- “싸다고 샀는데 실망, 그냥 버렸어요”...알리·테무 직구, 한풀 꺾였다 - 매일경제
- “내가 의족이 없지, 의지가 없냐”...다리 잃고 자전거에 인생 건 사이클 2관왕 - 매일경제
- “평생 못잊을 행복”...이혼가정서 방치된 두 아이 10년간 키운 50대 - 매일경제
- 드론 날아오르더니 ‘구름씨’ 뿌렸다…산불 잡는데 활용한다는 ‘이것’ - 매일경제
- 패스 한 번에 ‘뻥 뚫린’ 토트넘 수비... EPL ‘300경기 출전’ 손흥민, 120호골에도 웃을 수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