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회장기] KCC 패밀리가 전한 우승 축하 메시지

임종호 2024. 5. 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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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패밀리가 형들에게 우승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그리고 형들과 같은 꿈을 꾸고 있는 KCC 패밀리도 우승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KCC가 5차전을 앞두고 만난 최지호는 "원래 잘할 형이라 하던 대로 하면 우승할거라 믿는다. 곧 아기가 태어나는데 축하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 평소 (이)승현이 형이 평소 운동선수에게 필요한 조언들을 해주는 편이다"라며 사촌 형에게 응원 메시지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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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패밀리가 형들에게 우승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5차전. 부산 KCC는 수원 KT를 88-70으로 꺾고 올 시즌 정상에 등극했다. 정규리그를 5위 최초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KCC는 통산 6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형들과 같은 꿈을 꾸고 있는 KCC 패밀리도 우승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최지호(안양고3), 남현우(용산중2), 히시계항가리드(팔룡중2)가 그 주인공. 최지호는 이승현의 사촌 동생이며 남현우는 이승현의 조카다. 히시계항가리드는 이근휘의 이복동생.

이들은 현재 지난 1일 경북 김천에서 개막한 2024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에 참가 중이다.

세 선수의 소속팀은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 결선에 진출했다. 최지호(196cm, F,C)는 5일 군산고와의 16강전에서 18점 11리바운드를 기록, 팀의 8강 진출을 도왔다.

KCC가 5차전을 앞두고 만난 최지호는 “원래 잘할 형이라 하던 대로 하면 우승할거라 믿는다. 곧 아기가 태어나는데 축하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 평소 (이)승현이 형이 평소 운동선수에게 필요한 조언들을 해주는 편이다”라며 사촌 형에게 응원 메시지를 건넸다.

남현우(187cm, G) 역시 삼촌에게 축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정규리그 5위로 시작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우승까지 해서 놀랍다. 삼촌에게 축하한다는 말 전하고 싶고, 나도 (삼촌처럼) 프로 선수가 돼서 우승하고 싶다. 삼촌과는 가끔씩 안부 문자를 하면서 연락을 주고받는다.”

이근휘의 이복동생 히시계항가리드 역시 형의 우승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그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구단인 KCC가 우승해서 기쁘다. 그래서 KCC가 우승할 거라 믿었고, 우승할 줄 알았다. 형이 우승 팀의 일원이어서 축하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며 형에게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KCC의 우승 기운을 이어받은 덕일까. 최지호, 남현우, 히시계항가리드의 소속팀 역시 모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안양고는 7일 홍대부고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투며 용산중은 삼일중, 팔룡중은 전주남중과 8강에서 만나게 됐다.

 

사진=중고농구연맹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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