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누 새 파트너로 ‘12골 15도움 미드필더’ 급부상…600억에 영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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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미드필더 영입 대상을 새롭게 설정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맨유는 키어넌 듀스버리 홀(25, 레스터 시티)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스터 시티는 올여름 자금 확보를 위해 듀스버리 홀을 비롯한 일부 선수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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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미드필더 영입 대상을 새롭게 설정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맨유는 키어넌 듀스버리 홀(25, 레스터 시티)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4경기를 치른 현재 16승 6무 12패로 승점 54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머물고 있다.
중원 장악력 부족이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올시즌 맨유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아래인 팀을 상대로도 중원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대부분의 미드필더들이 비판을 피해가지 못했다. 카세미루(32), 메이슨 마운트(25), 크리스티안 에릭센(32), 소피앙 암라바트(27)는 올시즌 내내 부진에 시달렸다.
희망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코비 마이누(18)라는 유망주를 발굴했다. 맨유 유소년팀 출신의 마이누는 올시즌 후반기에 주전을 꿰차면서 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마이누의 파트너를 영입하는 것이 맨유의 숙제로 떠올랐다. 올여름 카세미루, 에릭센, 암라바트의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공백을 메울 대체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맨유의 시선은 듀스버리 홀을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듀스버리 홀을 브루노 페르난데스(29)와 마이누의 사이를 이어줄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
듀스버리 홀은 레스터 성골로 잘 알려져 있다. 레스터 유소년 팀 출신으로 지난 2021년 1군으로 일찌감치 정식 승격되면서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패싱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 재능이 완전히 만개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9경기 12골 15도움을 올렸다. 최근 치러진 사우샘프턴전에서도 1도움을 올리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뛰어난 활약과 달리 올여름 거취는 불투명하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스터 시티는 올여름 자금 확보를 위해 듀스버리 홀을 비롯한 일부 선수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레스터의 자금 상황은 심각하다. 손실액이 9천만 파운드(약 1,5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프리미어리그 승격 확정에도 불구하고 자금 확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듀스버리 홀의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듀스버리 홀을 매각한다면 3,500만 파운드(약 6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레스터는 매각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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