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APEC 정상회의 유치 ‘총력전’…현장실사 대비 전략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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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예정된 현장실사에 대비해 지난 3일 관련 기관과 도로, 교통, 안전, 환경 등 전 분야별 종합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김성학 부시장은 "경주만의 차별화된 준비로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보여주겠다"면서 "철저한 점검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현장실사에 대비하고 반드시 APEC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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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예정된 현장실사에 대비해 지난 3일 관련 기관과 도로, 교통, 안전, 환경 등 전 분야별 종합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김성학 유치추진단장을 비롯해 경북문화관광공사, 화백컨벤션뷰로, 시설관리공단, 경주문화재단 등의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시설의 인프라와 예상 동선 내 주변 경관정비 대책을 마련하고 실사단에 대한 브리핑, 제안내용을 종합 검토했다.
APEC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된 단 하나의 도시라는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민의 유치 의지와 염원이 담긴 환영 분위기 조성과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유치추진단은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개최도시 선정위원회 심사 수준에 맞춘 예행연습을 반복할 예정이다. 회의·숙박·문화·의료·공항시설 등에 협조를 구하고 집중 점검한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달 19일 APEC 정상회의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성학 부시장은 “경주만의 차별화된 준비로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보여주겠다”면서 “철저한 점검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현장실사에 대비하고 반드시 APEC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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