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위 추락' 한화, 이태양-이진영 1군 말소... SSG 고효준·두산 김태근 2군행

심혜진 기자 2024. 5. 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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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태양이 구원 등판해 역투를 펼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야구가 없는 월요일 4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BO는 6일 1군 엔트리 등록 및 말소 현황을 공개했다. 이날 총 4명이 말소됐다.

9위로 떨어진 한화 이글스는 2명의 선수를 2군으로 내려갔다. 투수 이태양과 야수 이진영이다.

이석증 여파로 지난 12일 말소됐던 이태양은 27일에 복귀했었다. 2군으로 내려간 문동주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지난 4일 광주 KIA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9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아웃카운트 2개만 잡고 5실점한 채 내려왔다. 안타 6개, 홈런 1개, 볼넷 1개를 내주며 흔들렸다.

당초 오프너 개념이었지만 KIA 타선에 KO패 당했다. 그리고 이틀 뒤인 이날 다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다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올 시즌 10경기 9⅓이닝 2패 평균자책점 11.57로 고전하고 있다.

외야수 이진영도 이태양과 함께 2군으로 내려갔다. 올 시즌 23경기 타율 0.200 8타점 출루율 0.302 OPS 0.575를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 타율 0.125에 그치고 있다. 다소 들쑥날쑥한 경기 출전으로 좀처럼 타격 페이스를 찾지 못하는 모양새다.

SSG는 고효준을 말소했다. 올 시즌 첫 2군행이다. 18경기 등판해 14⅓이닝 2승 5홀드 평균자책점 5.65을 기록 중이다. 두산은 외야수 김태근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19경기 타율 0.125 1타점을 기록했다.

SSG 고효준이 구원 등판해 역투를 펼치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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