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국 대표팀 같다!'...바이에른 뮌헨, 24-25시즌 홈 유니폼 공개→'독일 유일 트레블 상징의 빨강'

김아인 기자 2024. 5. 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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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새 홈 유니폼이 공개됐다.

뮌헨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의 2024-25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한편 뮌헨은 이번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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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뮌헨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의 2024-25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뮌헨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의 2024-25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포포투=김아인]


바이에른 뮌헨의 새 홈 유니폼이 공개됐다.


뮌헨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의 2024-25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구단은 “뮌헨과 아디다스는 경기장 위의 선수들과 관중석의 팬들을 하나로 묶는 심장 박동과 열정을 반영하는 특별한 유니폼을 만들었다.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이번 디자인은 정체성, 감정, 게임의 드라마를 나타내는 세 가지 다른 빨간색 음영을 특징으로 한다. 빨간색은 100년 넘게 뮌헨의 상징 그 이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 가지 색상은 또한 분데스리가, DFB 포칼 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레블을 달성한 유일한 독일 남자 팀인 뮌헨에 대한 찬사이기도 하다.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세로 줄무늬 문양을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새롭게 해석한 이번 유니폼은 클럽의 전통뿐만 아니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마법같은 순간의 감동적인 드라마를 담고 있다. 또 클럽 모토 "Mia san Mia(뮌헨 슬로건, 우리는 우리일 뿐이다)"가 목 바깥쪽에 장식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뮌헨의 홈 유니폼은 강렬하면서도 어두운 빨간색이 가장 큰 특징이다. 뮌헨 엠블럼과 스폰서인 아디다스, 도이체 텔레콤 마킹은 적갈색으로 보여진다. 이제까지 뮌헨의 홈 유니폼은 주로 흰색과 빨간색이 어우러져 있었지만 이번 유니폼은 바탕색이 전부 빨간 색으로 나왔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뮌헨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의 2024-25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사진=KFA. 뮌헨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의 2024-25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한국 팬들에겐 익숙하게 보이기도 한다. 마치 지난 2022-2024 기간 동안 대한민국 대표팀이 착용했던 유니폼과 유사한 디자인이다.


뮌헨의 올 시즌은 무관으로 끝날 분위기다. 시즌 첫 경기부터 독일 슈퍼컵에서 RB 라이프치히에게 3-0으로 패하면서 이미 트로피를 놓쳤다. DFB 포칼 컵 역시 3부 리그 팀인 자르브뤼켄에게 충격패를 당하며 일찌감치 탈락했다. 전반기 동안 리그와 UCL에서 나름의 선전을 이어가며 남은 트로피를 노렸지만, 부진은 심화됐다.


분데스리가에서는 무패행진을 달리며 1위를 차지한 레버쿠젠에 12년 만에 '마이스터샬레(분데스리가 우승컵)'를 뺏겼다. 남은 유일한 희망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지만, 레알 마드리드를 준결승에서 꺾어야 한다. 지난 1차전에서는 2-2 무승부를 거뒀고, 이번 주 2번째 맞대결에서 결승행 주인을 가린다. 뮌헨은 성적 부진의 책임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올 시즌을 끝으로 조기 이별한다.


사진=게티이미지. 뮌헨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의 2024-25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뮌헨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의 2024-25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지난 여름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는 힘겨운 주전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에릭 다이어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에 밀려 벤치를 줄곧 지키다가 최근 기회를 받았지만, 레알전에서 실점 빌미를 제공해 큰 비판을 받았다. 이어진 슈투트가르트전에서도 선발 출전했지만 1-3으로 패배하면서 아쉬움을 낳았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뮌헨에 남아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해졌다.


한편 뮌헨은 이번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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