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저출생 극복에 1100억원 추경 편성…단일 분야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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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저출생 극복에 단일 분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가 경정 예산을 편성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저출생 극복에 편성된 추가 경정 예산은 도비 541억 등 총 1100억원에 달한다.
경북도는 도민들이 저출생 극복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빠르게 현장에 서비스하기 위해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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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저출생 극복에 단일 분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가 경정 예산을 편성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저출생 극복에 편성된 추가 경정 예산은 도비 541억 등 총 1100억원에 달한다.
경북도는 도민들이 저출생 극복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빠르게 현장에 서비스하기 위해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전주기 대응을 목표로 하며 만남 주선부터 결혼과 출산, 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총 6개 분야, 100대 과제에 예산을 투입한다.
그 가운데 돌봄 마을 설치 및 운영, 소상공인 출산 장려 사업, 육아기 부모 단축 근무 급여 보전 등은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저출생 극복 사업의 지방비 매칭 비율은 기존 3대 7에서 5대 5로 변경해 시, 군의 재정 부담은 경감 시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신속하게 과감하게 집중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 필요한 곳에 빠르게 자금을 투입해 국가 최대 현안이자 난제인 저출생 문제를 경북도에서 해결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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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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