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축구장이여?” 코로나 딛고 오랜만에 나들이 온 어르신 웃음꽃

제주방송 정용기 2024. 5. 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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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모처럼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오랜 시간 나들이다운 나들이를 못했는데,모처럼 오늘(6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발걸음 했습니다.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 처음 와보는 어르신도 있었다고 합니다.

한림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안전하게 어르신들의 활기를 찾을 수 있었던 나들이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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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 축구장 나들이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나들이 나와 활력소
월드컵경기장 처음 방문해 본 어르신도 웃음
오늘(6일) 제주시 한림주간보호센터와 어르신들이 서귀포월드컵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 (사진, 한림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이 모처럼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깔끔한 외투를 걸치고, 분홍색 모자도 썼습니다.

응원막대까지 집어 들었습니다.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응원단은 제주시 한림읍 한림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

코로나19 때문에 오랜 시간 나들이다운 나들이를 못했는데,

모처럼 오늘(6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발걸음 했습니다.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으며 월드컵경기장 나들이에 나선 모습 (사진, 한림주간보호센터)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 처음 와보는 어르신도 있었다고 합니다.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삶의 활력을 재충전했습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정의 달 5월을 웃음꽃으로 채웠습니다.

한림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안전하게 어르신들의 활기를 찾을 수 있었던 나들이였다”고 말했습니다.

센터는 앞으로 분기별로 전통시장으로 나들이를 가거나 문화행사관람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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