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기록에 자존심 상했나…프랑스 '140m 바게트'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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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긴 바게트를 만들기 위해 프랑스 제빵사들이 5일(현지시간) 한데 모였다.
이날 프랑스는 이탈리아가 5년간 유지해 온 기네스 세계 기록을 탈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제빵사들이 구운 바게트의 총장은 140.53m로, 종전 기록인 132.62m를 넘어섰다.
기네스 기록을 세우기 위해서는 바게트 두께가 전체적으로 5㎝보다 두꺼워야 한다는 조건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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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 바게트 234개 이어 붙인 길이와 동일…대중·노숙자들에게 제공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세계에서 가장 긴 바게트를 만들기 위해 프랑스 제빵사들이 5일(현지시간) 한데 모였다. 이날 프랑스는 이탈리아가 5년간 유지해 온 기네스 세계 기록을 탈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제빵사들이 구운 바게트의 총장은 140.53m로, 종전 기록인 132.62m를 넘어섰다.
프랑스 전통 바게트 공식 규정상 일반적인 바게트의 길이는 약 60㎝이니, 약 234개를 이어 붙인 길이와 같은 셈이다.
기네스 기록을 세우기 위해서는 바게트 두께가 전체적으로 5㎝보다 두꺼워야 한다는 조건이 추가된다.

보다 긴 바게트를 만들기 위해 제빵사들은 새벽 3시부터 반죽을 치대고, 모양을 만들었다. 바퀴가 달린 특수 오븐도 동원됐다.
도전에 참여한 안토니 아리고는 기네스 신기록 승인 후 "모든 것이 검증됐고, 우리 모두는 프랑스에서 이 기록을 깼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기록은 이탈리아 코모에서 세워졌다.
주최 측은 이날 완성된 바게트 중 일부는 대중에게, 나머지는 노숙자들에게 나눠줬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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