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격파' 안드레이 루블료프, 마드리드오픈 정상... 시즌 2승째

이솔 기자 2024. 5. 6.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블료프는 6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펼쳐진 ATP 마드리드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35위, 캐나다)을 2-1(4-6 7-5 7-5)로 제압,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루블료프는 지난 2023년 몬테카를로 오픈 우승컵을 차지한 이후 두 번째 ATP 1000급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 1월 홍콩에서 펼쳐진 ATP 250급 대회인 ATP 홍콩에서 핀란드의 에밀 루수부오리(현 랭킹 71위)를 제압하고 시즌 첫 우승컵을 따낸 뒤 4개월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EPA

(MHN스포츠 이솔 기자) 차기 테니스 황제,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제압했던 안드레이 루블료프가 끝내 마드리드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됐다

루블료프는 6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펼쳐진 ATP 마드리드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35위, 캐나다)을 2-1(4-6 7-5 7-5)로 제압,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에서는 상대의 움직임을 보고 반대방향으로 시도한 스매시가 유효했다. 계속해서 한 타이밍 늦은 리턴으로 상대의 이동방향의 반대로 스매시를 펼친 루블료프는 결국 마지막 결승점에서 상대의 체력 이슈로 인한 서비스 범실(폴트)를 이끌어내며 승리를 따냈다.

루블료프는 결승 후 인터뷰에서 자신이 고열에 시달렸으며, 이를 극복하고 우승컵을 얻어냈다고 전하기도 했다.

루블료프는 지난 2023년 몬테카를로 오픈 우승컵을 차지한 이후 두 번째 ATP 1000급 우승컵을 차지했다. ATP 1000급 대회는 메이저 바로 아랫급 대회다.

이어 올 시즌에는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월 홍콩에서 펼쳐진 ATP 250급 대회인 ATP 홍콩에서 핀란드의 에밀 루수부오리(현 랭킹 71위)를 제압하고 시즌 첫 우승컵을 따낸 뒤 4개월만이다. 개인 사상 16번째 타이틀이다.

이로써 그의 랭킹은 2계단을 뛰오른 6위로 상승했으며, 개인 사상 최고랭킹이었던 5위(지난 3월) 재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