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경기소방, 119 구급대원 '선서문'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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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전국 최초로 '119 구급대원 그린도브(Green-Dove) 선서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119 구급대원 그린도브(Green-Dove)'는 생명을 다루는 전문 분야의 선서문으로, 녹색은 생명의 부활, 비둘기는 평화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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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전국 최초로 '119 구급대원 그린도브(Green-Dove) 선서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119 구급대원 그린도브(Green-Dove)'는 생명을 다루는 전문 분야의 선서문으로, 녹색은 생명의 부활, 비둘기는 평화를 상징한다.
의사의 '히포크라테스 선서'나 간호사의 '나이팅게일 선서', 응급구조사의 '생명의 별' 선서문은 있었지만 그동안 구급대원에 대한 선서문은 없었다. 이에 경기 소방은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일선 구급대원과 구급전문교육사 등의 의견을 수렴해 해당 선서문을 만들었다.
그린도브 선서문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우선 소임에 대한 기본 원칙 △환자와 동료, 본인의 안전과 상호협력 △의료 윤리의식에 대한 함양 △구급대원의 직업적 자금심 △사명감에 대한 의식 고취 등 5개 다짐으로 구성됐다.
이 선서문은 올해부터 신규 구급대원 임용식에서 낭독된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신규 119구급대원들이 사명 선서 의식을 통해 자긍심과 사명감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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