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명 인명 앗아간 80년래 최악 브라질 홍수 현장[포토 in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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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히우 그란지 두 술' 주에서 지난 일주일간 계속된 폭우로 최소 78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실종되는 등 80년래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다.
이 지역에 일주일 만에 두 달 치가 넘는 비가 내렸다.
브라질 당국은 지난달 29일부터 끊임없이 내린 비에 따른 대홍수로 5일(현지시간) 현재까지 최소 78명이 숨지고, 105명 실종되는 등 모두 183명의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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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권진영 기자 = 브라질 남부 '히우 그란지 두 술' 주에서 지난 일주일간 계속된 폭우로 최소 78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실종되는 등 80년래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다.
이 지역에 일주일 만에 두 달 치가 넘는 비가 내렸다.
브라질 당국은 지난달 29일부터 끊임없이 내린 비에 따른 대홍수로 5일(현지시간) 현재까지 최소 78명이 숨지고, 105명 실종되는 등 모두 183명의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버스 운행은 물론 항공기 운항도 중단됐고 시민들은 식수를 얻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교도소에선 천명 넘는 수감자가 인근 도시로 긴급 이감되기도 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이번 재앙은 기후 변화가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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