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기술 활용한 '간편 치매체크' 전 시군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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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양주시·가평군에서 시범 운영되던 '경기 AI간편 치매체크'가 전 시군으로 확대된다.
경기도는 이달 8일부터는 경기도 내 어디서나 '경기 AI간편 치매체크'의 접속이 가능해진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AI를 통한 간편 치매체크를 지난해 12월부터 4월까지 수원시·양주시·가평군 3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8556명이 참여했으며 관리권고군 1744명을 발견해 치매안심센터로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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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위험군일 경우, 거주지역 치매 안심센터 방문 안내까지
【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수원시·양주시·가평군에서 시범 운영되던 '경기 AI간편 치매체크'가 전 시군으로 확대된다.
경기도는 이달 8일부터는 경기도 내 어디서나 '경기 AI간편 치매체크'의 접속이 가능해진다고 6일 밝혔다.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는 전화를 걸거나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을 통한 검사도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사로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후 치매 안심군이면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받을 수 있고, 위험군이라면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도내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총검사 시간을 3분 이내로 설정해 편리성을 높였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치매는 고령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로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 AI 간편 치매체크를 통한 치매 위험도 확인으로 적절한 치료·관리 방법을 찾고 증상의 진행을 늦춰 치매 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AI를 통한 간편 치매체크를 지난해 12월부터 4월까지 수원시·양주시·가평군 3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8556명이 참여했으며 관리권고군 1744명을 발견해 치매안심센터로 안내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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