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선 넘네..."매과이어랑 1100억 특급 유망주 바꾸자!" 충격 '스왑딜' 계획

김아인 기자 2024. 5. 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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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위해 해리 매과이어를 이용하려고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랜스웨이트를 영입하기 위해 매과이어와 충격적인 스왑딜을 하려 한다. 브랜스웨이트는 이번 여름 맨유의 최우선 이적 우선순위 중 하나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2019년 맨유 이적 당시 8000만 파운드(약 1330억 원)로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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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위해 해리 매과이어를 이용하려고 한다.

[포포투=김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위해 해리 매과이어를 이용하려고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랜스웨이트를 영입하기 위해 매과이어와 충격적인 스왑딜을 하려 한다. 브랜스웨이트는 이번 여름 맨유의 최우선 이적 우선순위 중 하나다”고 보도했다.


브랜스웨이트는 2002년생의 잉글랜드 출신 유망주다. 센터백에 걸맞는 195cm라는 탁월한 피지컬을 보유했고, 제공권 다툼에도 확실한 강점을 지녔다. 양발을 사용할 수 있어서 후방에서부터 빌드업을 전개할 때 안정감을 보여준다.


칼라일 유나이티드를 거쳐 2020-21시즌 에버턴에 입성했다. 주로 U-23팀에서 뛰었고 반 시즌 블랙번 로저스 임대를 다녀오기도 하면서 경험치를 다졌다. 기량이 폭발한 것은 지난 시즌 PSV 에인트호번에서였다. 모든 공식전 37기에 출전해 안정감을 더했고, 공격포인트도 4골 2도움씩 올리며 활약했다. 성공적인 퍼포먼스를 보인 뒤 이번 시즌 에버턴에 돌아왔고, 곧장 주전으로 자리 잡아 현재까지 리그 33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위해 해리 매과이어를 이용하려고 한다.

여러 클럽의 주목도 꾸준히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시장 전체가 브랜스웨이트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에버턴은 팀의 핵심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로 약 8000만 유로(1160억 원)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에버턴이 브랜스웨이트를 보내야 하는 원치 않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에버턴은 심각한 재정 문제와 최근 새 구단주가 될 777 파트너스와 인수 과정에서도 여러 갈등을 겪고 있다.


이에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을 피하기 위해 브랜스웨이트를 매각해야 할 수 있다. 맨유는 이 점을 이용해 매과이어와의 스왑딜을 추진하려 한다. 맨유 역시 지난 이적 시장 실패와 올 시즌 부진으로 인해 오는 여름에 많은 돈을 쓰기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 짐 랫클리프 경이 대거 변화를 예고하면서 매과이어의 거취도 불투명하다.


매과이어는 2019년 맨유 이적 당시 8000만 파운드(약 1330억 원)로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점차 입지가 줄어들었다. 올 시즌 어느 정도 부활에 성공했지만 에버턴이 납득할 정도의 제안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위해 해리 매과이어를 이용하려고 한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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