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체육대회, 7∼9일 수원 개최…14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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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6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선수단 1400여 명, 보호자 200명, 자원봉사자 150명 등 총 2,000여 명이 참여한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보훈부는 미국 상이군인 체육대회(워리어 게임) 등 다양한 국제대회 참가 지원을 통해 상이군경 체육‧재활‧의료 분야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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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6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선수단 1400여 명, 보호자 200명, 자원봉사자 150명 등 총 2,000여 명이 참여한다.
한국 장애인 체육(스포츠)의 효시로 평가받는 ‘전국상이군경 체육대회’는 1967년 제1회 척수장애자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8회째를 맞았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부 단위로 열리다 2023년부터 전국 규모의 축제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기후와 타 행사 일정 등을 고려하여 개최 시기를 가을에서 봄으로 옮겨 치러진다.
7일부터 8일까지 론볼, 사격, 양궁, 탁구, 컬링, 역도, 실내조정, 좌식배구, 휠체어 경주 등 13종목의 경기와 전야제를 진행하고, 9일에는 개회식과 가족 경기, 시상식 등의 일정이 이어진다. 이번 대회는 세계상이군인 체육대회(인빅터스 게임) 참가에 대비하기 위해 좌식배구와 휠체어 경주(레이싱) 종목이 추가됐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보훈부는 미국 상이군인 체육대회(워리어 게임) 등 다양한 국제대회 참가 지원을 통해 상이군경 체육‧재활‧의료 분야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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