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공안 말단기관 책임자에 '정권 수호' 독려
지성림 2024. 5. 6. 11:1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국 분주소장 회의'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정권 수호'를 독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6일) 보도했습니다.
우리의 파출소장에 해당하는 분주소장은 북한 공안기구인 사회안전성의 최말단 기관 책임자로, 주민 감시·통제의 일선에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들에게 '계급적 원칙'을 강조하며 "사회주의 조국을 침해하는 모든 요소들과 견결히 투쟁하는 예리한 칼날"이 되라고 주문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분주소장 회의를 열었습니다.
분주소장 회의는 2012년 11월 이후 12년 만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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