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클리블랜드, 올랜도에 18점 차 뒤집기…4강 PO 막차

김영성 기자 2024. 5. 6.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리블랜드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 7차전 올랜도 매직과 홈 경기에서 106대 94로 이겼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1회전에서 탈락한 클리블랜드는 2쿼터 한때 18점이나 끌려가 패색이 짙었습니다.

미첼은 클리블랜드가 진 6차전에서 50점을 넣었고, 7차전에서도 39점을 기록해 클리블랜드의 2라운드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클리블랜드의 미첼

미국 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동부 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PO) 막차를 탔습니다.

클리블랜드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 7차전 올랜도 매직과 홈 경기에서 106대 94로 이겼습니다.

4승 3패로 힘겹게 1라운드를 통과한 클리블랜드는 동부 4강에서 정규리그 1위 팀인 보스턴 셀틱스와 격돌합니다.

클리블랜드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오른 것은 르브론 제임스가 뛸 때인 2017-2018시즌 이후 6년 만입니다.

2017-2018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까지 나갔지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져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클리블랜드가 제임스 없이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이긴 것은 1992-1993시즌 이후 이번이 31년 만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1회전에서 탈락한 클리블랜드는 2쿼터 한때 18점이나 끌려가 패색이 짙었습니다.

게다가 주전 센터 재럿 앨런이 늑골 통증으로 5∼7차전에 모두 결장해 불리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혼자 39점을 몰아친 도너번 미첼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한 클리블랜드가 오히려 12점 차 승리를 따냈습니다.

미첼은 클리블랜드가 진 6차전에서 50점을 넣었고, 7차전에서도 39점을 기록해 클리블랜드의 2라운드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플레이오프 최종 7차전에서 18점 차를 뒤집은 것은 NBA가 해당 기록을 집계하기 시작한 1997-1998시즌 이후 최다 점수 차 역전 기록입니다.

이 경기 결과로 이번 시즌 동·서부 콘퍼런스 4강 PO 대진이 모두 완성됐습니다.

동부에서는 보스턴-클리블랜드, 뉴욕 닉스-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대결하고 서부는 오클라호마시티-댈러스 매버릭스, 덴버 너기츠-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맞붙습니다.

덴버와 미네소타는 이미 1차전을 치러 미네소타가 106대 99로 이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