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속초시, 유충 발생 예방 사업

양지웅 2024. 5. 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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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는 주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3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유충 등 소형생물 유입 차단을 위한 시설물 보강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소형생물 유입 차단을 위해 4억3천200만원을 들여 3개 정수장에 필터 게이터 7개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여과지 및 정수지 내 이중문, 포충기 설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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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정수장 침전지 복개 공사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주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3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유충 등 소형생물 유입 차단을 위한 시설물 보강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소형생물 유입 차단을 위해 4억3천200만원을 들여 3개 정수장에 필터 게이터 7개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여과지 및 정수지 내 이중문, 포충기 설치를 마쳤다.

이와 함께 속초정수장 침전지 복개 공사를 내달까지, 정수장 3곳의 미세 여과망 설치공사는 오는 10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최근 수도권 일대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돼 수질에 관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속초시는 지난달 환경부, 수자원공사 등과 합동 위생점검을 진행해 안전한 수돗물로 평가받았다.

이병선 시장은 "설악정수장 침전지 복개 등 소형생물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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