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집에 가자" 제주 한라산 900㎜ 물폭탄… 항공편·배편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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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폭우로 무더기 결항이 속출했던 제주공항이 6일 오전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6시30분 김포행 아시아나 OZ8900편을 시작으로 항공기 이·착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공항 결항으로 관광객의 발이 다수 묶인 탓에 제주공항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제주 한라산에는 9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고 강풍이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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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6시30분 김포행 아시아나 OZ8900편을 시작으로 항공기 이·착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몰아치던 비바람이 잦아들고 호우·강풍 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제주공항 결항으로 관광객의 발이 다수 묶인 탓에 제주공항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류객들의 해소를 위해 항공사마다 임시 항공편을 투입하며 제주공항의 항공기 지연은 불가피해 보인다.
연휴 제주 한라산에는 9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고 강풍이 몰아쳤다.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졌다. '윈드시어'는 Wind(바람)와 Shear(자르다)가 결합한 용어로 대기 중 짧은 시간에 풍향이나 풍속이 급격하게 변하는 현상이다.
흔히 돌풍을 말한다. 윈드시어 특보는 이륙 또는 착륙 시 항공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15KT 이상의 정풍 또는 배풍이 변화할 때 발효된다. 윈드시어는 비행기를 추락시킬 수 있을 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어 이·착륙이 금지된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5일 저녁 8시 기준 항공편이 70여편이 결항되고 지연 운항한 항공편은 252편에 달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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